아기를 잃은 강아지와 부모를 잃은 고양이의 우정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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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는 현재 내전으로 매우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죽느냐 사느냐 이런 상황에서 동물들은 더욱 말할 것도 없이 상황이 열악합니다.


이 강아지는 최근 시리아 알레포라는 곳에서 구조된 개 아미라입니다.



아미라는 구조되어 보호소에 왔을때 임신을 한 상태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아미라의 새끼들은 모두 사산되었습니다. 그 후유증일까요? 인형들에게 집착을 보였습니다.




한편 구조대가 구조해온 새끼 고양이 주니어라는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주니어에게 아미라가 눈에 띄었습니다.



주니어는 천천히 아미라에게 다가갔습니다.



주니어는 아미라에게 얼굴을 문질렀고, 그로 인해 이 둘의 우정은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습니다.



낮잠도 함께 잡니다.



주니어는 아미라가 갖지 못했던 강아지를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모든 것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이들이 함께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새끼 고양이 주니어는 강아지 아미라의 등에 올라탔고, 귀엽고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둘다 길거리에 버려지고 새끼 고양이는 부모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새끼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우정과 사랑으로 슬픔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가족도 아니고 종도 다른 이들이 보여주는 사랑은 많은 교훈을 주네요. 어서 시리아 내전도 끝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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