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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함께한 주인이 죽자 우울증에 걸린 강아지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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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죽자 우울증에 걸려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개가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강아지 리오입니다. 리오는 골든리트리버 믹스종으로 10년간 함께 한 주인이 죽었습니다.



갑작스런 주인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리오는 우울증에 걸려 있었습니다. 


동물보호소에 구조되어 있는 동안에도 구석에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을 뿐입니다.


이름을 불러도 돌아보지 않습니다. 리오의 뒷모습만 봐도 쓸쓸함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움직일 생각조차 없고, 표정조차도 너무나 우울해 보입니다.


이대로는 어느 집에 입양을 간다해도 적응을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우선은 리오가 다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때까지 맡아줄 위탁 가정이 필요했습니다. 


이때 자원봉사자인 라이언과 타샤 커플이 지원을 했습니다.



라이언과 타샤는 리오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리오에게 안락한 방을 만들어주고 산책을 시키고 곁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리오를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리오는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무릎에 올라 앉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리오도 라이언과 타샤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산책을 다닐때에도 라이언을 따라 오기 시작했고 꼬리를 흔들며 숲속을 걷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리오는 분명 주인이 죽고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라이언을 만나 조금씩 회복해가고 있으며 언제까지 라이언이 돌볼지는 모르겠지만,



라이언은 꼭 자신이 리오를 회복시키고 건강한 개로 만들어주겠다고 합니다.


주인을 잃고 슬픔에 빠진 동물 리오. 하늘에 있는 주인도 이제는 건강해져가는 리오의 모습을 보고 기뻐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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