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주인들은 버티는 개들을 웃으면서 갖다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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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동물 보호소에 방문했던 앤 플로레스라는 여성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친구가 개를 입양하기 위해 함께 강아지를 보러 동물보호소에 왔는데요...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드러누운 개를 억지로 끌고 가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의 개를 동물 보호소에 맡길려고 개를 데려온 것입니다. 개가 이를 눈치채고 드러눕자 억지로 일으켜 세우고 있습니다.



잠시 후 다른 한 여성이 이와 똑같이 두번째 개를 끌어서 동물보호소에 맡길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들이 플로레스를 화가 나게 한 이유는 ...




개들이 버려지기 싫어서 버티는데 킥킥 웃으면서 끌어당겼기 때문입니다. 마치 쓰레기를 버리는 것처럼 양심의 가책도 없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 동물 보호소는 시설부족으로 인해 4일 후 안락사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플로레스는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양심도 없는 여자들이 버린 개들이 안락사 당할 것입니다. 입양할 분들은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올렸습니다.



이 트루먼이라는 개는 몇시간 후 새로운 주인이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주인은 바로 동물보호소로 와서 트루먼을 데려갔습니다.



새 집을 구하고 새 주인을 만난 트루먼입니다. 금새 얼굴이 밝아졌습니다.



새로운 집이 맘에 드는 것 같습니다. 마당도 있구요.



만디라는 이 개는 다음날 새 주인이 나타났습니다.





만디는 온 몸에 옴이 뒤덮여서 피부병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아직까지도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새 주인은 괜찮다고 합니다. 병은 금방 나을 것이고 만디가 사랑스럽다고 말합니다.



이 두마리 개 사건으로 인해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한쪽은 돈이 없으니 버릴 수도 있지 않느냐...동물 보호소에 갖다 준게 어디냐...라고 하는 쪽과 낄낄거리면서 갖다 버린 행동을 질책하는 편으로 나뉘어서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양쪽다 맞는 말이지만 최소한 정말 강아지를 사랑했다면 웃음이 나왔을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정말 돈이 없었다면 슬퍼하면서 버렸겠죠. 


양심없는 분들이 세상에 참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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