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없는 여왕벌을 구해주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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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갚은 까치 이야기를 아실 겁니다. 까치를 구하자 구렁이에게 잡아 먹힐 때 구해주었다던....옛날 옛적 이야기...


스코틀랜드의 이 여성은 여왕벌과 친구입니다.



보시다시피 말벌크기의 벌이 이 여성의 손에 올려져 있습니다. 사람과 강아지도 아니고 벌과 친구인 것입니다.



프레일리라는 여성은 정원을 손질하던 중 벌을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벌이 날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날개가 없어서 기어다니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호기심에 손을 내밀었고 꿀벌은 기다렸다는 듯 기어왔습니다.





그녀는 침을 쏘지도 않고 손위에서 편안하게 있는 벌을 내몰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집으로 데리고 왔고 벌에게 설탕물을 주었습니다.



이 벌은 절대 그녀에게 침을 놓지 않았습니다. 마치 애완동물처럼 사람 손을 편안해 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모르지만 이대로 두면 굶어죽거나 밟혀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녀는 이 벌에게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바로 집을 한채 마련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본능에 충실하기 위해 꽃에 올려 놓아주기도 합니다.





이름까지 지어주었습니다. 바로 범블비. 트랜스포머의 주인공 이름으로 어울리기도 하고 귀엽죠? 



곤충이 사람과 교류한다는 것이 참 놀라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범블비는 이제 이 여성을 찾아 손에 올라타기도 합니다.



얼굴에서도 이렇게 잘 놀기도 합니다. 자연이라는 것은 신의 놀라운 선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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