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사람들을 폭탄테러에서 구하고 죽은 용맹한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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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한 결혼식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2017년 3월 22일 나이지리아의 벨베로라는 마을에서는 온 동네가 즐거운 축제였습니다.



한 커플의 결혼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곧 닥쳐올 무서운 위협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슬람 테러조직 보코하람의 폭탄테러의 위협이었습니다.


이 보코하람의 조직원인 한 소녀는 옷 안쪽에 폭탄을 숨기고 이 축제에 끼어들었습니다.


자신의 몸안에 폭탄을 숨겨 들어와 사람들 무리에서 폭탄을 터트리려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이 축제 참가자중 한명이 데려온 개 한마리는 이것을 알아챘습니다.


개들의 뛰어난 후각 때문이었습니다.


이 개는 소녀에게 달려들어 이빨을 드러내어 공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테러를 저지르려던 소녀는 개에 놀라 개를 떼어놓으려고 몸싸움을 하던 도중 폭탄을 작동시키고 말았습니다. 


원래 그녀의 계획으로는 마을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에서 터트려 최대한의 피해를 주려고 했었지만 이 개의 공격으로 인해 사람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터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용맹한 개는 테러범과 함께 폭탄이 터져 사망을 했습니다.


근처에 있던 마을 사람은 폭발로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이 축제가 큰 비극이 될 수 있었지만 한마리의 개로 인해 참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 개의 용맹함을 기리며 이 날을 개를 위한 기념일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나이지리아는 많은 도시와 마을에서 테러조직 보코하람의 세력을 쫓아냈습니다. 


그래서 이 조직원들은 자살폭탄 방식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보복하려 했었던 것입니다.


개가 목숨을 바쳐서 마을 사람들을 지켜냈다는 소식이 보도되어 많은 사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죽음을 무릎쓰고 사람을 위해 뛰어든 개는 정말로 용감했습니다.


개의 이름이나 사진조차 남겨지지 않아 너의 이름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넌 참 훌륭하고 용감한 일이 했다. 부디 천국가서 행복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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