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숲속에서 만난 새끼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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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는 산속에서 강아지를 만났습니다.

먹이를 주었더니 강아지는 되려 바지를

물었습니다. 화가난 순간 강아지가

따라오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오삼씨는 중국의 시골마을 의사입니다.

그는 산에 환자들 치료에 쓰이는 약초를

캐러 다닙니다.

다른 날과 다를 바 없이 산에서 약초를

캐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숲속 어디선가 새끼 강아지가 나타났

습니다. 강아지는 며칠을 굶은 듯 보였

는데요

오삼씨는 주머니에서 먹다 남은 간식을

꺼내 강아지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는 간식에는 관심이

없더니 바지를 무는 것입니다.

순간 화가나 소리를 질렀습니다.

새끼 강아지는 놀라서 뒤로 물러섰다가

다시 오더니 바지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서서 어디론가 갔습니다.

오삼씨는 궁금하여 따라갔습니다.

강아지를 따라간지 얼마 뒤,

숲속에 큰 개 한마리가 누워있습니다.

움직이는가 싶더니 포기하고 눕습니다.

다가가보면 사냥덫에 걸려있습니다.

오삼씨는 그제야 새끼 강아지가

어미를 구하기 위해 구조를 요청했다

는 것을 알고 어미를 구조했습니다.

덫을 제거 하고 상처를 치료했습니다.

오삼씨는 구조하는 동안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새끼 강아지의 애틋한 마음때문에요.

그 뒤 두마리 모두 바구니에 넣어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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