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에 버려진 고양이를 구한 7살 소녀
- 동물
- 2018. 2. 4. 01:25
우리는 너무 바빠서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알지 못합니다.
어쩌면 약속을 위해 달리거나 지하철에 타느라 정신없습니다.
이런 사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쓰레기통 안에는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지나칩니다.
그 안에서 얼마나 버틸지 아무도 관심조차 없습니다.
며칠이 지났는지 모르고 있었을때 지나가던 수천명 중 호기심 많은 7살 짜리 한 소녀가 울음소리를 듣고 쓰레기통을 열어 봅니다.
이 작고 불쌍한 고양이는 이스탄불의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몇시간인지 몇일인지 모르는 동안 고양이는 구해달라고 울고 있었습니다.
용기가 없어서인지 귀찮아서인지 모르지만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제 이 고양이는 소녀 덕분에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소녀의 아버지는 수의사였기 때문에 수월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고양이를 돌보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얼굴에 구더기와 진드기가 감염되어 있었습니다.
귀와 입 주변은 차마 말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상처로 보아 다른 고양이에게 당했을 것이라 추측될 뿐입니다.
이 고양이를 건강하게 만들기까지 수개월이 걸렸습니다.
게다가 입이 저래가지고 먹는 것조차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소녀의 가족은 참을성 있게 돌보아 주었습니다.
소녀와 함께 하며 고양이는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털도 자라고 상처들도 아물었습니다.
점점 고양이의 숨겨졌던 예쁜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수의사인 아버지는 이 고양이에게 성형수술을 해주었습니다.
귀는 복원할 수 없지만 몸은 아주 건강해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사랑과 헌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7살 소녀가 없었다면 그리고 헌신적인 간호가 없었다면 고양이는 아마 지금 세상에 없었을 것입니다.
삶은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잠시 멈추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지 둘러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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