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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5에 등장한 강아지의 숨겨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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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야라는 강아지는 트랜스포머5에 등장하는 강아지입니다. 앤서니 홉킨스의 강아지로 등장했었는데 보셨나요? 이 강아지가 영화에 나오게 된 것은 사실 슬픈 사연이 있어서 그랬답니다.



이 강아지는 6년동안 동물 피난소에 있으면서 입양될 기회 약 18,720회를 놓쳤습니다. 이 때문에 영국에서 가장 외로운 개라고 불렸습니다. 


이 강아지는 6개월만에 동물 피난소로 왔지만 아직도 집을 찾지 못했습니다. 프레야가 집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간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입양이 쉬울리가 없죠.




이 사실이 알려지고 트랜스포머의 감독 마이클 베이는 이 강아지에게 집을 찾아주기 위해 영화 트랜스포머5에 출연을 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비중있는 역할은 아니었습니다만 2주동안 안소니 홉킨스의 강아지로 등장했습니다.



배우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스탭들은 중간에 강아지가 배고플 시간에는 간식을 사와 주기도 했습니다.


마이클베이 감독이 의도한대로 새로운 주인도 나타났습니다.



영화촬영을 하는내내 프레야를 곁에서 지켜주며 응원도 해주었습니다.

프레야는 간질이 있어서 조심을 해야했지만 저녁에는 조용히 잠을 잤습니다.



영화촬영과 함께 프레야는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만약 미디어에서 강아지의 사연을 조명하였고 마이클 베이 감독 또한 좋은 일을 한 셈이었습니다.




과거의 프레야의 모습입니다. 입양되지 않아 이런 푯말을 걸고 SNS에 올려져 주인을 찾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18000회나 입양을 거절당했었습니다.



슬픈 얼굴을 하고 있지만 이제는 새로운 주인도 생기고 집도 생기고 영화에 출연하여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 길거리를 나가면 모두가 반겨줍니다.





약을 빼먹지 않고 꾸준히 먹는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극을 받지 않기 위해서 조심해야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다른 강아지들과 마찬가지로 귀여운 동물입니다. 사람들이 어깨를 문질러주면 좋아하고 얌전해지는 강아지 입니다.




저도 언뜻 영화의 한장면에서 본 것같습니다. 프레야는 운이 좋았습니다. 마이클베이 감독에게 눈에 띄어 이렇게 새 주인까지 만났으니까요. 이 세상 강아지들이 모두 이런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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