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강아지 네마리를 버리고 달아나는 뻔뻔한 여자
- 동물
- 2018. 5. 1. 18:15
길가에 버려져 지내는 동물들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안타깝게도 무책임하게 애완동물을 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남성이 공터 부근에서 차를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 어떤 차량이 등장했습니다. 한 여성이 조수석에서 내렸습니다.
그러더니 자신의 개 4마리를 버리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그 모습을 보고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성에게 왜 개를 버리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함부로 동물을 유기하지 말라. 법적으로 금지된 행동이다. 라며 여성을 다그쳤지만 여성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냉정하게 그녀는 3마리의 개들을 버린 뒤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남성은 이 여성에게 동물 보호소를 알려주기도 했지만 화를 내며 이야기를 듣지 않았습니다.
불쌍한 개들은 주인의 차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버리고 간 여성은 심지어 차를 돌리면서 손가락 욕을 하며 떠나버렸습니다.
불쌍한 개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채로 주변에서 뱅뱅 돌기만 했습니다.
한참을 지나도 주인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돌아오지 않겠죠.
카메라에 대고 욕을 하는 장면도 촬영되었습니다. 마치 내 강아지 내가 버리는데 왜 참견이냐고 하는 듯 합니다.
경찰과 동물 보호 시설에 연락을 하여 강아지 3마리는 동물 보호소에서 구출하였습니다. 하지만 한마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버리고간 여성들을 추적하여 집을 알아냈고 이들을 설득하여 마지막 1마리를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미국 텍사스의 동물 보호법에 따르면 유죄로 판결이 날 경우, 감옥에서 최고 1년, 벌금 최대 4백만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야 유죄가 되도 그냥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지나가겠지만 미국의 경우 엄격히 적용되니 이 부분은 안심해도 되겠습니다.
하루 빨리 동물보호법이 강화되어 우리나라도 동물들이 편히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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