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지점장 월급으로 ...해결하란 댓글 논란
- 핫이슈
- 2018. 3. 5. 18:19
조양호 대한항공 한진그룹 회장이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사내 인트라넷에 직원 월급으로 송금하라는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된 것입니다.
직원이 업무상 과실로 인해 배상을 해야하는 문제에 대해 회사에서 배상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월급으로 처리하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 29일 미국의 한 국제공항에서 인천행 대한항공을 이용한 한 승객이 대한항공 발권 데스크 직원이 안내를 잘못하여 공항 검색대에서 헤어스프레이를 압수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비행기 기내에는 폭발성 물품을 반입할 수 없기 때문에 수하물로 보내야 하지만 대한항공 직원이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라고 잘못 안내했습니다. 이 승객은 이 말을 듣고 헤어스프레이를 들고 탔다가 보안검색대에서 적발되어 헤어스프레이를 압수당해 버려졌습니다.
이 승객은 이 불만 사항을 대한항공측에 제기했고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내부 업무용 인트라넷에 이 글을 보고 이와 같이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점장 월급으로 같은 헤어스프레이 구매 또는 금액으로 송금 요"
이게 무슨 뜻일까요? 다른 해석으로 해석되시나요? 분명 지점장 월급으로 보상하라는 뜻입니다.
논란이 일자 대한항공 측은 조양호 회장이 고객 불만사항을 직접 챙기는데 이 내용은 지점장이 책임지고 관리를 잘하라는 업무지시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라고 해명했습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저 글을 어떻게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지 암호였나요?
직원이 고의로 갖다 버린것도 아니고 업무상 과실에서 발생한 손실액을 회사측의 업무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은 약관에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직원 월급으로 처리하라는 저 댓글로 인해 대한항공 일부의 직원들은 직원 월급으로 해결하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는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조현아 땅콩회항 등으로 인해 대한항공이라는 회사명과 태극마크 로고를 반납하라는 시민들의 의견이 있었지만 무마되어 다시 한번 또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어디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규모가 큰 회사가 스프레이 가격 하나때문에 회장이 이렇게 나선다는게 창피한 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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