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이씀 2018. 2. 22. 00:26
유기동물 보호센터 동행세상에 올라온 소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안쓰럽기도하고 동물에게 미안한 사건입니다. 익산보호소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사람이 없는 도로가 논두렁이에 마대자루가 움직이고 그 안에서는 낑낑대는 소리가 들려온다는 제보 전화였습니다. 익산보호소 소장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였고 마대자루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강아지가 짖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쌀자루로 보여지는 이 자루에 강아지가 들어있었습니다.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 강아지는 이렇게 길가에 자루에 담겨져 버려졌을까요? 자루를 열어보니 하얀색 푸들 한마리가 있습니다. 다행히 공기가 통하는 마대자루여서 질식은 안했지만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요? 설연휴에 다른 강아지들은 주인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데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