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목욕탕을 운영중인 사장이 말하는 여탕의 충격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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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에 계신 목욕탕 사장님이 쓰신 글입니다.


저도 남자인지라 여탕의 현실이 어떤지 몰랐는데 이걸 보니 어느정도 상상이 되네요ㅋ


제가 느끼기엔 남탕은 뭐랄까 서로 대면대면한 관계? 일단 밑에 글 보시죠


남탕에 대해 위의 글과 비교하여 써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목욕탕은 매주 가지 못하고 두달에 한번정도 가는데..(더럽나요? ㅋ 샤워는 맨날 해서요 ㅎㅎ) 제 개인적인 경험을 적어봅니다.


1. 음식잔치...절대 없죠.


2. 먹을거 몸에 바르는것도 절대 없고


3. 빨래 ..가끔 본것 같아요...그것도 정말 가끔...목욕탕의 관리자분이 널어놓은건 본것 같은 기억이...


4. 샤워기 물로 때 불리기..이것도 못본듯


5. 빨래는 안말리고 .. 아래 중요 부위를 말리는 모습은 자주 보입니다. ㅋ 이것도 하지 말아야 할 행동중 하나인데 ㅎㅎ


6. 수건도난....이것도 있을 수 있겠죠


7. 때밀이 장사...이건 저도 들은 것 같아요...여자분들은 맛사지겸 받으시는 것 같드라구요....남자는 큰 목욕탕 가도 세신사가 많아야 둘 정도? 


8. 커피가 있었나요?


9. 머리풀고 가는건 남자는 패스


10. 요금 적게 내기...남자는 가오가 중요하죠. 없는 것 같아요 ㅎㅎ


11. 목욕 비용 깍기도 못봤어요


12. 옆집과 비교하는건...주로 시사문제나 골프 ...사업 얘기 등등


13. 싸움....서로 말을 안하는 분위기라...남탕은 예전엔 문신으로 얘기했죠 ㅎ


14. 바구니 자리 ..남자들은 자기 자리에 누가 앉아 있으면 그냥 물건 쓱 가져가서 다른 자리에 앉는 문화


15. 장사도 없어요..대화가 없어요


16. 온도 부분은 남자들은 알아서 자기들이 틀어버려서 40도 탕을 42도로 만들어버리기도 합니다.


17. 남자들은 군대를 갔다와서 그런지 고장나면 옆자리로 쓱...그자리도 고장이면 또 옆자리...계속 이동해요 ㅋ. 나이먹은 분들은 다 끝나고 나와서 관리자분에게 한마디 해주고 끝.


18. 주차....이런 경우도 못본듯...남자는 차를 사랑하니까


19. 글씨 안읽기...이건 남자나 여자나 비슷한듯


20. 요것도 없네요...


전반적으로 남자는 무관심인듯 합니다. 그냥 목욕을 하고 나가는 곳이고 말하는 것도 귀찮아서 친목도 별로 안생기는 것 같습니다. 귀찮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대신 고마운 손님들도 여탕보다는 적을 겁니다. 


여탕에서 제일 신기한건 세신사가 신기합니다. 저도 여자들은 더 안맡길줄 알았는데 잘 맡긴다는게 신기하네요 



출처 : 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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