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이씀 2018. 5. 14. 18:18
주인을 기다리는 이 강아지가 화제입니다. 싱싱이라는 이 강아지는 중국의 서남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인내심 많고 주인을 잘 따르는 싱싱이는 주인이 직장을 나갔다가 돌아올때까지 역에서 기다립니다. 주인은 보통 오전 7시에 출근했다가 저녁 7시에 퇴근을 합니다. 15살 된 이 개는 약 8년 동안 이렇게 주인이 출근했다가 퇴근하기를 기다립니다. 심지어 비가 오는 날도 이렇게 기다림을 이어갑니다. 주인이 묶어두고 간 것이 아니기에 목줄도 없이 역밖에서 조용히 기다립니다. 정말 충견이네요. 게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이 길 잃은 강아지인줄 알고 먹을 것을 주면 거절하고 따라오라고 해도 자리만 지킵니다. 착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너무나 예쁜데 한편으로는 주인없이 혼자있는 시간을 저렇게 보내는게 마음이 아프기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