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키가 숲속에 버려진 종이상자 안에서 고양이 7마리를 발견하고 그들의 새엄마가 되어줍니다.
- 동물
- 2018. 7. 25. 23:52
허스키종의 이 강아지의 이름은 배너입니다. 배너는 서비스견이라고 불리우는데, 외국에서는 안내견뿐만 아니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갖거나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치료하고 돕는데에도 강아지가 도움을 줍니다.
이 강아지의 주인 휘트니 브릴리는 3살때부터 배너와 함께 하며 배너를 서비스견으로 훈련시켰습니다. 배너는 또한 동물들 구조작업도 많이 참여를 했었습니다. 특히나 새끼 고양이들을 많이 구조했습니다.
배너가 주인과 함께 숲속을 산책하던 어느날이었습니다. 배너가 길을 가던 도중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무언가를 느낀 것 같았습니다.
배너가 가는 곳을 따라가보니 숲속에는 수상한 종이 상자가 놓여져있었습니다.
상자 안에서 가슴 아픈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새끼 고양이 7마리가 상자안에서 발견되었고 태어난지 얼마되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박스와 고양이의 상태로 보아서는 고양이들을 버린 것입니다. 나오지 못하도록 상자를 덮어놨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버린 것을 보면 죽게 내버려둔 것으로 보여집니다.
새끼 고양이들은 추위에 벌벌 떨고 있었고 거의 죽어가던 상황이었습니다. 먹지를 못하여 울음소리조차 제대로 내고 있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누가그랬던지 이런 행위를 한 사람은 너무나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행위입니다. 개만도 못한 행동입니다.
따뜻한 마음씨를 갖고 있는 배너는 그 순간부터 새끼 고양이들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마치 자신의 새끼인것 마냥 받아들였습니다.
암컷이었던 배너에게는 그것이 강아지던 고양이던 상관없이 모성애가 발동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새끼 고양이들이 어느정도 클 때까지 휘트니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고 그 곁에는 항상 배너가 지키고 있습니다.
마음 착한 배너 덕분에 새끼 고양이들은 든든하게 믿고 의지할 새 엄마가 생긴 것입니다. 비록 젖도 나오지도 않지만 배너가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새끼 고양이들은 건강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마음 착한 배너의 새끼 고양이 구조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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