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이 없는 강아지의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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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동물보호소로 이 강아지를 데려갈때만 해도 생존여부조차 불투명했습니다.




카라로즈라는 이 강아지의 앞다리는 부러졌고, 골반도 부서졌습니다. 아마도 이 강아지는 당시에 엄청난 충격이 있었을 것입니다.

강아지가 보호소로 갈때 이미 한쪽 다리는 감염으로 절단되어졌고, 다른쪽 다리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재쉬와 히더는 이 마음을 아프게 한 강아지를 만난건 발렌타인데이였습니다. 그 둘은 강아지에게 가치있는 삶을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 강아지가 과연 너무나 많은 수술과 치료과정을 견뎌내고 다리없이 살 수 있을지에 대해 고심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둘은 상의끝에 카라로즈를 끝까지 살려보기로 했습니다.



카라로즈는 회복이 되어가면서 뒷다리와 등에 힘이 생기고 얼마후에는 서있는 상태로 꼬리를 흔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별제작된 휠체어를 만들어 주어서 공원에서도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주인을 만난 것입니다.



새로 입양된 집에는 고양이와 다른 강아지 등 총 3마리가 있었습니다. 이들과 함께 장난을 치며 끊임없이 움직였습니다. 



강아지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큰 고통을 이겨내고 과거의 충격에서 벗어나 이렇게 밝게 살아가는 모습은 다른 이들에게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는 다른 평범한 개들과 마찬가지로 밝게 뛰어노는 모습은 주인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가끔은 이런 식으로 침대를 이빨로 물어뜯어서 주인을 곤란하게 만들기는 하지만 이렇게 성장한 것에 주인은 감사해합니다.



그리고 다른 동물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절친과 서로 마음을 의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인은 카라로즈가 언제나 누구를 만나든 미소를 지으며 꼬리를 흔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가장 행복한 강아지라고 합니다.


말못하는 강아지이지만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기도 합니다. 강아지들이 행복해지는 날까지 감동바다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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