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통을 머리에 뒤집어 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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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플라스틱 통을 쓰고 있는 고양이를 도운 가슴 따뜻한 이야기 입니다.


미국 뉴저지의 시골에는 평소 길고양이가 많이 발견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특별한 고양이가 발견되었습니다.


한 남자가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운전을 하다가 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운전석에서 본 고양이는 머리 대신 투명한 플라스틱 마요네즈 병을 머리에 쓴 채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분명 이 고양이는 플라스틱 통에서 먹을 것을 찾다가 머리가 낀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자는 즉시 차에서 내려 고양이를 자세히 보려 했지만 고양이는 머리에 플라스틱 통을 쓴채 재빨리 도망쳤습니다. 


이 고양이가 걱정되어 남자는 즉시 근처 동물 구조 단체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동물 구조 단체는 그 즉시 일대를 수색했습니다.


그들은 농장 주인을 찾았고 그 주변에 많은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농장 주인은 고양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곤 했지만 머리에 플라스틱 통을 쓰고 있는 고양이를 본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머리에 통을 쓰고 있었으니 잡기 쉬웠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고양이는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 한 직원이 판자사이에 고양이의 꼬리가 튀어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그 고양이일것이란 생각이 들어 꼬리를 잡아 들어올렸어요. 라고 구조대의 대표가 말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고양이를 차에 태워 수의사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하지만 병에서 머리를 빼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두다간 고양이가 먹지를 못해 탈수 증상이 올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동물들은 좁은 틈사이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고양이는 더욱 위험합니다. 고양이의 귀부분에서 통이 걸려 빠지지가 않았습니다.


결국 위험을 감수하면서 통을 잘라내기로 했고, 상처없이 머리를 꺼낼 수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통이 머리에서 빠지고 난 후의 고양이의 모습입니다. 구조대원들은 다른 곳은 문제가 없는지 면밀하게 검사한 후에 고양이를 농장으로 다시 돌려보내기로 했습니다.


이 고양이는 보호소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인데요, 아마도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자신의 영역을 좋아하는 동물이라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고양이는 농장에 도착하자 행복해하며 숲속으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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