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이주노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왜 빚을 갚아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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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한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는 구속위기에 처했습니다.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1억6500만원 가량의 돈을 갚지 못하면 구속이 되는 상황인 것입니다.



게다가 성추행 혐의도 같이 받고 있는 상황이라 정말 말그대로 갈때까지 간 상황입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동료 현재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는 양현석은 그를 대신하여 빚을 갚아주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YG 직원들도 그 사실도 몰랐고 탄원서까지 법원에 제출하여 이주노를 도와주어 많은 네티즌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둘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어찌된 일인지 그리고 갚아준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현석과 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으로 1996년도에 해체를 하였습니다.


서태지는 은둔생활을 시작하고 양현석은 기획사를 설립하여 잘나가고 있을 때 이주노는 컴백도 했지만 그리 큰 반응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후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천안에 돌잔치전문 업체를 차렸지만 자금난으로 인해 오픈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주변 지인 A씨에게 일주일 안에 갚는다며 1억원을 빌렸습니다. 


A씨는 이주노라는 연예이므로 대출을 받아서 1억원을 빌려주게 되었던 것이 사건의 시작입니다.


예상대로 돈은 차일피일 미루어지고 어느 순간에는 연락도 끊겼습니다. 차용증까지 받았으나 돈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주노는 계속되는 빚독촉에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부탁드립니다. 더 안되면 진짜 서태지라도 만날 것입니다. 무릎 꿇고라도 돈을 빌려오겠다라고 했습니다.


가만히 있었던 서태지의 이름까지 팔린 것이었습니다. 


결국 A씨는 1년 6개월을 기다려주었지만 돈을 받지 못하자 사기 혐의로 고소를 했습니다. 


이주노는 억울함을 표시하며 사기가 아니라고 주장을 했지만 또 다른 사람이 6500만원을 빌려주었으나 받지 못하였다며 이주노를 사기 혐의로 고소 했습니다.



이렇게 상황이 시끄러운 가운데 16년 6월 경 클럽으로 놀러 간 이주노는 여성 두명을 성추행하고 클럽 사장의 뺨을 때린 혐의로 기소됩니다.


아주 할건 다하고 다니고 있었군요. 빚 갚는데 신경쓸때 아닌가요?



1년후 이주노는 1심 재판결과 사기 및 강제추행 혐의로 1년 6개월 그것도 실형을 받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양현석이 등장하여 빚을 갚아준 것이고 덕분에 2심 재판결과는 집행유예로 감형되었습니다.


양현석의 탄원서와 채무변제로 구속은 면하게 된 것입니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로는 양현석은 이주노에게 연락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직접 연락을 하지 않고 법무법인을 통해 이주노 변호사에게 대신 빚을 대납해주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이주노 역시 양현석 동생 양민석 대표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YG 직원들조차 양현석이 돈을 갚아준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하니 양현석 혼자 아무도 모르게 처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양현석은 돈을 준것이 아니라 빌려준 것이라고 대리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양현석과 이주노의 평소 관계


이주노는 과거 인터뷰에서 언더때부터 같이 춤추던 동생으로 그를 아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양현석은 서태지와 아이들때부터 음악적인 부분이 맞지 않아 그리 친하지 않다고 말을 했습니다.


서로 말이 틀린데 평소에 서로간의 연락을 하고 지냈던 사이는 아니라고 한 것을 보면 양현석의 말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돈까지 빌려주는 것은 아마도 같이 어렸을적 시절 고생하며 함께 지내온 시간들 때문에 의리나 우정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둘의 관계와 채무변제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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