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강아지. 8개월 후 믿을 수 없는 놀라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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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아지의 이름은 프로도 입니다. 사진을 보고 공포영화에 나오는 소품 인형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강아지는 진짜 강아지 입니다. 프로도라고 하면 반지의 제왕 주인공 프로도 바긴스처럼 금발머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반대입니다.


집없이 길거리를 떠도는 이 강아지는 골룸과 더 비슷합니다. 지난 5월 크로아티아에서 배회하는 굶주린 강아지를 보았습니다. 온몸은 옴과 벼룩으로 뒤덮였고 눈은 감염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강아지는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베테랑 동물 구출자인 클라우디아가 이 강아지를 도왔습니다.


클라우디아는 기절할 뻔 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개라고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즉시 구출을 하도록 했고 프로도에게 교감을 나눈 후 필요한 모든 치료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는 벼룩과 진드기가 가득했고 뼈만 남아 있었습니다. 생존 여부도 장담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불행히도 프로도의 오른쪽 눈은 회복할 수 없었습니다. 털과 상처들은 치료가 되었습니다. 프로도의 구출에 참여한 사람들은 프로도의 8개월 후의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건강을 찾은 프로도는 금새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프로도가 동물구조대에 발견되었을 때 당시 살아있는 개라고 믿기지 않았습니다.




옴으로 뒤덮여 있었고, 눈은 감염되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벼룩과 진드기 천지였고, 뼈만 남아있었습니다.




생존 여부도 희박한 프로도...



클라우디아는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치료를 했습니다.



불행히도 오른쪽 눈은 회복할 수 없었습니다. 




털이 다시 자라나고 마음의 상처도 회복되어 가는 프로도의 장난치는 모습



8개월이란 시간이 걸렸지만 프로도의 변신은 놀랍네요. 귀여운 댕댕이가 되어가는 중



이렇게 아름다운 강아지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시츄인가 봅니다.



처음 사진의 주인공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달라진 모습




좋은 주인을 만나 보호소를 떠나야 합니다.


새로운 주인은 이 부부입니다. 다정해 보입니다.



흉측한 모습의 프로도였습니다. 사람의 손이 닿으니 이렇게 귀엽고 예쁜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주워먹는 강아지가 더럽고 멀리해야하는 존재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버림받아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조금만 관심을 쏟아준다면 이렇게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됩니다.


우리 모두 분양보다는 입양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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