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 - 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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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영상 부의 추월차선에 달렸던 댓글을 먼저 볼게요.
내용을 보면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망하고 또 망하고 또 망했다.
제가 이 분을 비난하거나 조롱하는게 아니라 제 얘기나 마찬가지에요. 저도 젊을 때 똑같았거든요.
저도 이런 이유로 자기계발서 읽기를 그만두었던 적이 있습니다.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따라해봤는데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죠.

왜 성공이 나만 쏙쏙 피해갈까요?
소수에게만 적용되는 성공의 방법이거나 잘못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열정을 가지고 꿈을 쫓아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해라. 
좋죠. 대표적으로 음악가나 배우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일을 위해 자신의 가장 중요한 10대 20대를 연습에 몰두합니다.
그런데 그중에 얼마의 사람들만 성공할까요?

이미 성공한 음악가나 배우는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해라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그만큼의 보상을 받기 때문이죠.
얼마나 좋아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인기도 얻으니까 그 위치에 올라갔으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반 한번 내보지 못하고 무대에 한번도 서보지 못한 배우들이 더 많죠.
이 사람들도 분명히 자신의 꿈을 쫓아 노력했어요.
나이를 먹어서도 꿈을 포기하지 못해 노력하는 음악가들 정말 많습니다.
겨우겨우 무대에 한번 설 수 있는 기회가 올까 말까 하고 한 번 올라갔다고 해도 그 보상은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생활고라는 장애물에 부딪혀 결국 먹고 사는 일을 합니다.

성공했든, 성공하지 못했든 열정을 가지고 꿈을 쫓고 있습니다.
열정이 있으면 도움은 되지만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주지는 못합니다.

두번째 1만 시간을 노력하라.
이 문제도 간단해요. 
학교를 다닐 때 운동부 친구를 생각해 보면 되죠.
수많은 아이들이 10년 15년 동안 초등학교 때부터 점심 시간이 끝나면 운동하러 갔어요.
똑같은 양의 운동을 해왔지만 그중에 일부 소수만이 프로구단에 입단하거나 그 중에 소수만이 국가대표가 됩니다.
과연 1만 시간을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는게 맞는 방법일까요?
게다가 1만 시간은 417일. 
30살이 넘어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겠네요.

첫번째와 두번째 이야기를 보면 재능이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머리도 좋고 유복한 집안에 태어난 니콜라 테슬라.
어릴 때부터 발명가적 기질이 보였던 테슬라는 하루 3시간 자면서 700개가 넘는 특허를 따냈지만 가난한 말년을 보냈죠.

좀 더 현실적인 예를 들면, 아는 동생이 배우인데 얼굴도 작고 정말 잘생겼어요.
유명한 영화도 출연하고, 드라마 주연 그리고 예능도 나갔지만 요즘은 잘 안보이네요.

기존에 믿었던 성공의 방법들은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일반 사람과의 차이는 될 수 있겠죠.
이런 방법들이 성공의 여부를 나눌 수 있는 기준으로는 부족해 보입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지 성공할 수 있을까.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같은 목표를 두고 같은 노력을 했는데도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기준은 뭘까?
다행히도 성공한 사람들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한 성공의 법칙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영어로는 Strive 한글로는 분투가 적당하겠네요.

영화 스파이더맨3 입니다.
명.존.쎄
주먹이 관통하는 이 장면은 팔이 없는 스턴트맨이 주먹으로 가슴을 때리는 시늉을 한 뒤, 나머지 부분은 컴퓨터 그래픽(CG)이죠.
이 스턴트맨이 누군가 하면 바로 외팔이 킥복서 백스터 험비입니다. 
백스터는 태어날 때 팔을 절단했지만 탁월한 운동 능력으로 무에타이 월드 슈퍼 웰터급 챔피언까지 올라갔습니다. 종합격투기 시합(MMA)도 나갔습니다.
그 이후 스파이더맨을 비롯한 여러 영화에 스턴트맨으로 나간거죠.

성공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부와 명예를 떠올리는데 자기의 목표를 달성했을 때가 성공입니다. 
부와 명예는 따라오는 것뿐이죠.
결국 성공은 자기 성장입니다. 백스터는 성공한 것입니다.

장애인이 어떻게 저런 자기 성장 즉 성공을 이뤄냈을까요?
바로 자신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영역에 과감히 도전한 것입니다.

쉽게 예를 들게요.
빌 게이츠의 아버지는 변호사, 어머니는 은행가의 딸이었습니다. 
이런 부유한 집안 덕분에 하루에 8시간씩 

비싼 접속비용을 지불하며 최신 컴퓨터를 접할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웃라이어>에서는 이런 성공의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른 부유한 집안의 친구들이 있었는데 빌 게이츠는 놀지 않고 컴퓨터를 했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것이 분투입니다.

그리고 빌 게이츠 회사의 직원들은 빌 게이츠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빌 게이츠는 단돈 50달러에 MS-DOS를 구입하여 IBM에 납품하는 도전을 했기 때문입니다.
정주영 회장도 오백원짜리 지폐를 보여주고 조선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비틀즈의 경우 그리 특별한 밴드는 아니었지만 
<아웃라이어>에서는 함부르크의 클럽에서 1년6개월 동안 하루 7시간씩 공연할 기회가 생겨 연주실력이 늘었고 이것이 오늘날의 비틀즈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루 7시간씩 1년6개월 혹은 그 이상 연습한 밴드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들이 살던 지역을 떠나 독일 함부크르에 가는 도전을 하고, 미국에도 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하지 않은 영역에 도전한 것이죠.

매일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고, 매일매일 같은 원을 그리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습관대로 살아가는게 편하고 정해진 일을 좋아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나 할줄 아는걸 노력하는건 더 많이 했을 뿐입니다.
편한 일을 벗어나 불편한 일을 감행하는 것이 노력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분투입니다.

제가 쇼핑몰을 했을 때, 쇼핑몰은 열심히 했지만 블로그에 홍보글을 쓰지 않았어요.
편한 일이 아니니까. 나한테 불편하니까요. 그래서 실패했어요.
한동안 편한 생활을 하다가 2주간 잠도 못자며 애프터이펙트를 익히고 유튜브를 해서 구독자 3만이 넘게 됐죠. 작지만 성공을 한거죠.

이제는 유명한 유튜브가 되기 위해서는 영상도 많이 만들어야겠지만,
책을 쓰거나 강연을 해서 인지도를 올리는게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에겐 사람들 앞에 나서는게 불편한 영역입니다.
편한 노력을 벗어나 불편한 영역에 도전해 실패와 역경을 겪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불편한 영역들이 뭘까 볼게요.
직장인이라면 능력을 기르기 위해 바쁘고 피곤해도 학원 다니기

수험생이라면 더 효과적인 공부를 위해 속독법이나 기억력 향상 방법을 배우는 것
쇼핑몰을 한다면 블로그에 글쓰고 인스타에 사진 올리기
등등이 불편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 영상 요약
어떻게 하면 성공할지 사실 알고 있다. 다만 하기 싫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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