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집을 나가는 아들의 비밀을 알기 위해 아버지가 따라나섰습니다.
- 동물
- 2018. 3. 20. 17:03
우리는 어린 아이들이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니가 뭘 알아 라면서 은연중 무시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8살 소년 켄의 아버지는 아들이 매일 집을 나간다는 사실을 눈치챘습니다.
아버지는 소년을 믿었지만 무엇을 하는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몰래 따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뭘하고 다니는지 알았을때 감동을 받았습니다.
켄은 어느날 산책을 하다가 길거리에 많은 강아지들이 병들고 굶주리고 살아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어린 소년은 뭔가 결심한 것입니다.
소년은 굶주린 개들에게 밥을 주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몰래 숨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소년의 사진을 보고 기부금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소년이 강아지들을 돌볼 수 있는 자금을 기부한 것입니다. 아들과 아버지는 이 돈을 가지고 좋은 사료를 강아지들에게 주고 의사에게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강아지들은 몸무게가 늘어나고 상처를 치료하고 털이 다시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은 더 큰 꿈을 꾸었습니다.
이 어린 소년은 동물들을 위한 보호소를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런 동물보호소를 갖기 위해서는 많은 돈과 20년 이상이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어른들만 보호소를 만들 수 있는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틀렸습니다.
이 어린 소년은 보호소를 마련할 만큼 돈을 모았습니다!
사람들의 기부금 덕에 소년은 300평의 땅을 임대하여 동물 보호소를 오픈했습니다.
필리핀 남부에서 처음으로 열게 된 동물 보호소의 주인!
이 지역에는 동물보호소가 없습니다. 소년이 처음으로 동물보호소를 열고 놀라운 일들을 합니다.
이 소년은 동물보호소 내에서는 모든 동물들에게 최대한 자유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에 가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물들에게 좋은 사료만 제공을 합니다. 신선하고 검증된 사료를 요리하여 동물들에게 제공합니다.
소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동물을 구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동물보호소의 사명을 동물들이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동물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가능한 모든 동물을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꼬맹이 소년이라고 하기엔 너무 어른스럽습니다. 대단한 아이였습니다. 인정인정!
출처 : 놀랍고 이상한 미디어 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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