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이씀 2018. 2. 18. 23:19
안녕하세요? 설연휴 가족들과 함께 잘 보내셨나요? 연휴때에 저도 시골에 내려가느라 며칠 글을 못올렸네요. 오늘 이야기는 스리랑카 해군들이 바다에서 이상한 물체를 발견한 사건입니다. 해군은 평소에 바다에서 해안을 순찰하고 적들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갖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어느날 훈련을 하던 해군들은 바다에서 수상한 물체를 발견합니다. 이들은 이 물체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아무도 이 물체를 상상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가까이 다가가자 해군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발견한 것은 바로 코끼리였습니다. 코끼리를 발견한 곳은 육지에서 14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코끼리는 수면위로 코를 내밀어 숨을 쉬고 있었고 매우 지친 상태였습니다. 해군장병..
동물 이씀 2018. 2. 8. 18:54
학대받는 동물이야기보다 슬픈 이야기는 없습니다. 이 코끼리는 50년동안 쇠사슬을 차고 학대를 받기 일쑤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이 코끼리의 이름은 라주 라고 합니다. 라주는 야생에서 포획되어 평생을 쇠사슬에 묶여 관광객에게 볼거리가 되었고 쇠사슬 때문에 피를 흘렸습니다. 50년간의 학대 끝에 야생 동물 자선 단체가 라주를 구출하였습니다. 다리 주위의 쇠사슬은 그냥 쇠사슬이 아닙니다. 뾰족한 침이 달려있어서 두꺼운 피부를 찢고 들어옵니다. 라주가 움직일때마다 피와 고름이 흘러 내린 이유는 이 때문이었습니다. 한평생 이 쇠사슬에 묶인 것이었습니다. 그를 조련한 사육사는 코끼리 털이 행운의 부적이라며 꼬리에서 털을 뜯어냈습니다. 야생동물 자선 단체는 라주를 풀어주기 위해 구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