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성추행 폭로 사과로만 끝날 수 없는 이유들

반응형




조재현이 최율의 폭로글로 인해 실명까지 거론되다가 이제서야 인정을 했습니다. 오달수는 아직 어떤 발표도 없는 상황에서 저는 조금이나마 조재현이 멋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인정할것을 인정안하는 사회에 살다보니 인정만이라도 멋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조재현은 드디어 24시간만에 인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나마 낫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조재현이 후배를 무릎위에 앉힐걸로 끝인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의 숨겨진 모습은 그게 끝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한 여성 A씨는 조재현과의 카톡을 공개하며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충격적인 내용을 밝혔습니다. 2016년 A씨는 세트장 옥상에서 조재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조재현이 나랑 같이 일하자 남자친구 만들지 말라 등의 친밀함을 표현했었고 그날도 조재현이 옥상으로 오라는 카톡을 보냈기에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줄 알고 의심없이 갔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조재현의 숨겨진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잠깐 들어와 보라는 말에 옥상 물탱크실로 유인하여 문을 닫아버리고 그 안에서 성추행을 했던 것입니다. A씨가 강하게 반발하자 너는 너무 색기가 있다. 너만 보면 미치겠으니 나랑 연애하자며 부산 여행을 가자고도 말했다고 A씨는 밝혔습니다.


A씨는 억지로 그 자리를 피해 나왔지만 조재현은 지나치면서 하체를 건드리기도 하여 성추행을 일삼은 것입니다. 무슨 이게 발정난 개인가요?



신고를 하려던 A씨는 매니저가 중재에 나서서 조용히 무마가 되었고 촬영이 끝남과 동시에 일을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조재현은 사과문에서 아주 그럴듯하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피해자들께 속죄하며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괴물이라며 자신에게 혐오감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와 사과한다고 성추행이 없어지진 않습니다. 사과는 잘했습니다. 하지만 조재현이 지난날 행동했던 모습들은 사과로 끝나진 않을 것입니다. 조재현은 크로스 드라마 촬영중 하차를 밝혔지만 피해자들에게는 이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조재현은 진심어린 마음으로 피해자에게 먼저 사과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해야할까요? 합의보시게요?


경찰에 스스로 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은퇴는 안하면 그만이지 밖에는 안됩니다. 경찰에 나가 스스로 조사 받고 법의 처분을 받으세요. 그래야 진짜 멋진 모습이고 사죄입니다.



뜻밖에도 네티즌들은 아빠를 부탁해 캐스팅이 대박이라는 말을 합니다. 조재현 조민기가 등장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본인들의 가족들 조민기는 딸 조윤경, 조재현은 조혜정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딸들과 가족들에게 면목이 없을 것입니다.



방송중에 조재현이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아빠 같은 사람 만나지마라는 충고. 시청자들은 깊이 새겨듣고 있습니다. 암요 그래야죠. 그러면 큰일나죠. 이번 미투운동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어두운 그림자들이 한꺼풀 벗겨지는 듯하여 참 대단한 운동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 운동이 시작되었을 때만해도 외국에 그런게 있나보다 했는데 우리나라 여성들도 용기내어 이렇게 나서서 어느정도의 성과들을 이뤄내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사건들 말고도 과거 성매매나 미성년자 성추행 및 성매매 사건들이 있었지만 어느정도 쉬다가 다시 복귀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모두 청산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