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이씀 2018. 10. 8. 11:24
무어라는 여성은 자신이 키우는 두마리의 강아지 제이크와 두체스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을 죽음에서 구해줄 것이라는 상상은 하지 못했었습니다. 2주전 미국 버지니아에 사는 무어와 그녀의 남자친구 크리치는 새벽 1시 30분에 잠에서 깨었습니다. 11살의 제이크라는 강아지는 침대에 뛰어들어 미친듯이 짖기 시작한 것입니다. 짖고 짖고 또 짖고 아무리 달래봐도 미친듯이 짖었습니다. 심지어는 남자친구의 턱수염까지 물고 늘어졌습니다. 제이크가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무어는 당황스러워했습니다. 두체스라는 1살짜리 강아지도 함께 짖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들은 집 밖에서 들려오는 무언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무어는 누군가가 도끼로 문을 내려찍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고 했습니다. 남자..
동물 이씀 2018. 7. 17. 16:18
6월 하순 어느날 한대의 트럭이 동물 보호소에 도착했습니다. 트럭의 화물칸에는 방수포가 덮여 있었습니다. 그 방수포 밑에는 20마리 이상의 개집이 있었고, 그들은 하나같이 끔찍한 상태였습니다. 그 트럭을 운전해온 여성은 개들을 내려놓고 사라졌습니다. 동물 보호소의 직원들은 그녀의 정체보다 개들을 구하는데 더 집중했습니다. 보호소의 전체 직원들이 달려들어 개들의 상태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한 상자에는 고양이 6마리가 들어있기도 했고 뱀, 도마뱀 거북이 등등이 발견되었습니다. 배설물에 뒤엉켜 건강이 우려되는 상태입니다. 이런 동물들 사이에 3마리의 푸들믹스가 있었는데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털이 너무나도 심하게 엉켜 가만히 있어도 고통스러워 보였습니다. 털뭉치로 구더기와 벼룩 등이 있었고 피부에는 여기저기 상..
동물 이씀 2018. 4. 4. 15:12
2월초 펜실베니아 주에 있는 경찰들이 한 아파트에 강도사건으로 출동했다가 가슴 아픈 장면을 발견했습니다. 복층으로 된 이 집에서 윗층 침실에 강아지가 있었고, 강아지는 온몸에 뼈가 툭 튀어나와있을 정도로 굶은 상태였습니다. 경찰들이 강아지에게 다가갔을때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었다고 합니다. 다음날 병원에 데리고 가기전까지 경찰들은 밤새 강아지 곁을 지켜주었습니다. 너무나 쇠약해져버린 10주된 강아지는 머리조차 들어올릴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포도상구균에 감염된 상태였습니다. 집 내부에서 엄마 개나 다른 형제 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적어도 3주 동안 혼자 갇혀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처음에는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에게 미란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먹이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