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이씀 2018. 10. 9. 23:33
쓰러진 주인과 함께 구급차에 올라타서 주인이 입원한 병실 밖에서 주인을 기다린 충견 강아지의 사연입니다. 지난 12일 헤이룽장성 다칭시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애완견 골든 리트리버와 함께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이 여성은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애완견 리트리버는 마치 경호원처럼 쓰러진 주인 주위를 빙빙 돌며 당황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의 시민들이 강아지를 대신해 구급대에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여성을 들것에 옮겨 구급차에 오르려 했지만 강아지는 주인을 혼자 떠나보내지 않으려 했습니다. 들것 위에 두 발을 올린 채 껑충껑충 뛰며 따라왔고, 주인보다 먼저 구급차에 뛰어올라 자신도 가려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그런 개를 억지로 떼어놓을 수 없었고, 구급차 안에 개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