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봅슬레이 지난 8년의 모습을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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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봅슬레이가 세계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비인기 종목에서 이런 은메달까지 따낸것도 대단하지만 연습할 공간이 없었을텐데요 이런 성과를 거둔 것은 정말 장한 일입니다.


그들에게 칭찬과 박수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예전에 비해서 나아진것은 그래도 예전보다 게임자체를 즐기게 되었다는 것에서 의식이 많이 높아진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금메달 아니면 선수들이 울음을 터트리곤 했었던 장면들을 흔히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 영광의 주인공들은 과연 어떻게 연습을 했을까요? 낱낱히 파헤칠 순 없지만 바로 지난 8년간의 모습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힘든 길을 왔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봅슬레이 지난 8년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8년전 입니다. 봅슬레이 경기장은 고사하고 봅슬레이 조차 없었습니다. 영화 쿨러닝에서 나온 모습처럼 이들도 무동력 차량을 만들어 연습을 했었습니다.



그나마 봅슬레이를 자체제작한 모습입니다. 이것 역시 연습할 트랙이 없었기에 바퀴를 달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 외국팀이 쓰다가 버린 봅슬레이로 연습을 합니다. 아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마도 아씨 안해 하고 말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트랙이 생깁니다. 바로 아이스 스타트 훈련장입니다. 선수들은 이것만 해도 많은 발전이라며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봅슬레이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입니다. 당당히 세계 2위를 알리는 올림픽 은메달입니다. 연습장도 형편없고 더군다나 봅슬레이는 더 형편없는 대한민국에서 은메달이 나온 것입니다.



아직도 이 사진만 보면 소름이 돋습니다. 그간 고생했던 그들의 노력이 이 순간이라도 위로를 받고 축복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4년뒤 다시 만날 것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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