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죽은 주인의 무덤을 지킨 고양이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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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또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해주는 감동적인 고양이의 사연입니다.


동물들은 지능이 낮거나 감정이 없다고 생각을 하기 일쑤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사람과 동등하게 취급을 하는 것입니다.


동물들은 자신의 주인이 아프다거나 슬프다는 것을 감지하는 능력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말은 하지 못하지만 주인의 고통을 달래주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하기도 합니다.



30살의 카일이라는 남성은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는 한마리의 고양이가 죽은 주인의 무덤 곁에 1년이 지나도록 떠나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주인에 대한 충성심에 놀랐습니다.



이 무덤에 누워있는 사람은 바로 고양이의 주인 쿤 다리라고 불리우는 노인이었습니다. 고양이의 주인은 갑작스럽게 사망을 하자 이 고양이는 상심에 빠졌습니다. 





주인의 무덤 곁을 돌아다니며 야옹거리며 매일 울었습니다. 사람들은 고양이에게 음식을 주며 고양이를 데리고 내려오려 했지만 고양이는 음식을 거부했습니다.



카일은 이 고양이를 입양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데리고 왔지만 고양이는 집을 도망쳐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고양이를 따라온 카일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자신의 주인의 무덤을 맴돌고 있었고 그곳이 자신이 살곳이라고 생각한 것인지 무덤 곁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새로운 집을 거부한채 살아가는 고양이는 인근에서 먹이를 먹고 매일 무덤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밤마다 그곳에서 잠이 듭니다.


카일은 하는 수 없이 매일 고양이에게 물과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그것을 보는 일은 슬픈 일이지만 동물에게 주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줍니다.


출처 : 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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