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한적한 길에 버려진 가방에서 예상하지 못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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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이라는 한 남자가 동료들과 바이크를 몰고 도시를 벗어나 시골 한적한 길에 들어섰습니다. 


시골의 멋진 풍경을 보던 그의 눈에는 무언가가 눈에 띄였습니다. 




그것은 강아지나 고양이를 운반시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재질의 캐리어 입니다. 트레이트라고도 합니다.


길바닥에 버려져 있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있었지만 동물애호가였던 그는 뭔가 느낌이 이상하여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겉에는 강아지의 이빨 자국이 있었습니다.


무언가 내부에서 나오기 위해 찢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안을 들여다보니 검정색 강아지가 한마리 있었습니다.


그 가방안에 얼마나 있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강아지에게 무척 배가 고파보였습니다.



한 동료가 인근에서 사료를 구해와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었더니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이 강아지를 바이크로 데려갈 수 없기 때문에 트럭을 가지고 왔습니다. 



강아지를 뒷자석에 태우고 이동하는 동안 강아지는 감사의 인사를 하는 듯이 볼에 뽀뽀를 하기도 합니다.



몸은 너무나 지저분하였기 때문에 목욕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깔끔하게 목욕을 시킨 후 기나긴 발톱도 모두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긴 발톱은 살로 파고 들어 그동안 강아지가 많이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수의사는 몸의 여기저기에 생긴 염증과 발톱이 살에 파고 들어 생긴 상처들을 치료해주었습니다.



보통은 강아지집에 넣어두어 보호해야했지만 몸의 염증과 그동안 작은 강아지 가방에 너무 오래 머물렀기 때문에 풀어놔야 했습니다.



브렛과 동료들은 집으로 강아지를 데려가기로 했습니다.


그곳에서 편안하게 강아지를 풀어놓고 쉬도록 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얼마나 가방안에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강아지의 나이는 약 8개월로 추정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린 강아지였습니다.


브렛의 집에는 이미 3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었지만 이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총 4마리가 되어 집안은 언제나 시끌벅적하지만 그는 행복합니다.



강아지도 어느새 건강을 찾아 눈밭에서 잘 뛰어노는걸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강아지는 애교도 많고 장난끼도 많습니다.





이제 강아지에게는 행복한 집이 생겼습니다. 



강아지도 마땅히 누려야할 사랑이 있습니다.



그저 귀찮다 필요없다 가치없다는 이유로 동물을 유기하지 마세요.



그들도 감정을 느끼는 소중한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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