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버림받아 주차장에서 떨고 있던 강아지. 한 여성을 강아지를 위해 담요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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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추운 겨울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가 있습니다. 


내리는 비에 몸은 다 젖어버리고 보기만 해도 감기에 걸릴 것 같은 모습을 한 불쌍한 댕댕이.


미국의 노스캐롤리나 주에 있는 한 마트 앞에 우두커니 앉아 비를 맞는

강아지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바린다 코르테즈라는 한 여성은 일요일 아침 일찍 잠옷과 슬리퍼 차림으로 마트에 들렀다가 이 강아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강아지는 마트앞 주차장에 있었고 얼굴은 너무나 슬퍼보였습니다.


차에서 내린 바린다는 강아지가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비에 많이 젖을 것을 보면 강아지는 오랫동안 비를 맞고 추위에 떨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차에 있던 빨간색 담요를 가져와 강아지를 덮어 주었습니다.


강아지는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간식과 사료를 앞에 놓아도 손을 뻗었을 때에도 꼼짝하지 않았고

바린다는 강아지 곁에 있기로 했습니다.


한시간 동안 추위에 떠는 강아지와 함께 주차장에서 마음의 문을 

열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강아지는 앞다리에 상처가 있었고 눈에도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강아지를 찾으러 오는 주인이 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자 바린다는 동물 자원봉사자를 불러 보호소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동물 보호소로 데리고 가서 치료를 받은 후의 강아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강아지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캐시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 강아지는 그 전과 다른 강아지처럼 보입니다.


이제 캐시는 새로운 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린다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비에 젖고 추위에 떨고 있는 강아지를 무시하고 운전을 한다면 차에 치어 죽을 수도 있지만 동물을 데려갈 보호소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출처 : 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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