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이씀 2018. 9. 3. 13:15
애완동물을 잃어버렸던 분들이라면 그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다들 아실 것입니다. 과거에 저는 강아지를 데리고 밖에 나가서 미친듯이 뛰쳐나가는 강아지를 잃어버려 가슴이 쿵쾅거리고 눈물 흘리며 길거리를 헤매인 경험이 있었는데 이 시간동안 제정신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올해로 나이 17살인 한마리의 고양이가 13년만에 주인을 찾은 이야기입니다. 실종 당시 고양이 부는 나이가 5살이었습니다. 어느날 고양이 부는 갑작스레 집에서 사라졌고 주인 자넷 애드모위츠는 길거리에 고양이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붙이고 다니며 사방팔방을 다녔습니다. 신문에 광고까지 하며 고양이를 찾으려 노력했지만 1년동안 어떤 소식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결국 부의 빈자리를 다른 고양이로 채웠습니다. 다리가 하나 없는 고양이를 입양하여 ..
동물 이씀 2018. 3. 16. 14:28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던 날이었습니다. 캐서린은 비에 젖어 길을 따라 걸어가는 작은 동물을 발견했습니다. 너무 작은 동물이었기 때문에 눈에 잘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캐서린은 고양이가 아니라 큰 쥐처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캐서린이 급히 다가가서 보니 태어난지 얼마 안된 새끼 고양이었습니다. 아니 그것도 태어난지 몇시간 안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주변에는 엄마 고양이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 작은 새끼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를 브루스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처음에는 건강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며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습니다. 캐서린은 이 작은 고양이를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하기로 했습니다. 24시간 동안 조금씩 계속 주사기로 우유를 먹였습니다. 직장에 갔을때는 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