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이씀 2023. 9. 20. 13:43
큰 폭우가 지나가고 빗물 배수구에서 흠뻑 젖은 채로 발견된 고양이가 있습니다. 구조대는 동물병원으로 데려갔고 고양이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입원을 시켰습니다. 고양이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 긴장하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태어난지 약 8~10주 밖에 되지 않았고, 낯선 환경에서 사람을 경계하고 있었습니다. 동물 병원 의사는 "지금 이 상황이 낯설고 두렵지만 시간이 지나자 병원 관계자들의 관심받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에 갇힌 것을 두려워했고, 음식을 가져다 주는 사람들을 경계했지만, 이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수풀 속에서 떠돌아 다니던 강아지 한마리도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벼룩과 진드기가 몸에..
동물 이씀 2023. 9. 18. 16:11
어느 봄날, 영국의 WRAS 동물 구조대에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새끼 여우는 녹슨 바퀴에 머리가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구조대에 따르면 "어린 여우가 타이어의 금속 바퀴 중앙 구멍에 머리가 끼인 채로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 후, 구조대는 다른 구조팀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땐, 상황은 더욱 심각했습니다. 어린 여우의 목에 꽉 끼어 머리를 빼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동물병원으로 이송하여 타이어를 제거해야만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구조팀은 여우를 병원으로 조심스럽게 이송하여 여우의 상태를 살펴보았습니다. "여우의 얼굴은 부어올랐고, 귀 뒤쪽으로는 상처가 있다. 이것을 제거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