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이씀 2023. 9. 20. 13:43
큰 폭우가 지나가고 빗물 배수구에서 흠뻑 젖은 채로 발견된 고양이가 있습니다. 구조대는 동물병원으로 데려갔고 고양이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입원을 시켰습니다. 고양이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 긴장하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태어난지 약 8~10주 밖에 되지 않았고, 낯선 환경에서 사람을 경계하고 있었습니다. 동물 병원 의사는 "지금 이 상황이 낯설고 두렵지만 시간이 지나자 병원 관계자들의 관심받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에 갇힌 것을 두려워했고, 음식을 가져다 주는 사람들을 경계했지만, 이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수풀 속에서 떠돌아 다니던 강아지 한마리도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벼룩과 진드기가 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