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로 아들을 잃은 엄마. 1년 후 편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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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있어서 자식을 잃은 슬픔보다 더 큰 슬픔은 없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가슴에 묻는 다는 말이 있듯이 말이죠. 자전거를 타던 아들이 비극적인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엄마 안나는 슬픔에 빠져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이오와주에 사는 아들 페이튼이 장난꾸러기였습니다. 컴퓨터를 좋아하고 용접에도 재능이 있었으며 자동차를 고치기도 했습니다. 재능이 많은 아들이었습니다.



인생이란게 한치 앞도 알 수 없는게 페이튼이 장기기증을 신청하고 몇주후 교통사고가 나서 숨졌습니다.




엄마는 아들이 숨지고 장기기증 대상자라서 장기를 기증해야한다는 말에 격렬하게 분노했습니다. 아들이 숨졌지만 훼손시키고 싶지 않은게 엄마의 마음이겠죠. 


하지만 서류에는 분명히 아들의 서명이 있었습니다.



엄마 안나는 장기기증자였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한편 게리라는 남자는 2007년도부터 심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의 심장은 약 4% 정도만 움직였고, 심장 기증자가 절실하게 필요했습니다.


심장 이식 수술 대기자 명단에 오른지 6일 후 새로운 장기 기증자가 나타나 수술을 할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달 받았습니다. 그 심장의 주인이 누군지는 게리도 몰랐습니다.



자동차 한대가 자전거를 타던 페이튼을 받아버렸습니다. 페이튼은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병원으로 곧장 이송되었지만 다시 살아날 가망은 없었습니다. 엄마 안나는 장기기증을 취소하자고 했지만 그는 엄마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의 선택이었다고 엄마를 설득했습니다.



게리는 살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이었습니다. 의사는 게리에게 살 수 있는 날을 미리 알려주었습니다.




페이튼의 비극적인 소식은 게리에게 기적으로 바뀌었고, 페이튼의 심장이 게리에게 기증되었을때 게리는 두번째 인생을 갖게 되었습니다.



엄마 안나는 아들을 잃은 후 3년 뒤, 아들의 심장 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증받은 심장이 성공적으로 이식되자 1년 후 게리는 안나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용기를 가진 아들에 대해 감사하며 안나에게 만나고 싶다고 편지를 보낸 것입니다. 안나는 아들의 심장 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리는 새로운 인생을 갖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페이튼의 장기기증은 게리만 살린것이 아니었습니다. 안나는 비록 자식을 잃은 슬픔에 빠졌었지만 6명이 살 수 있도록 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만남은 언론에 알려져 페이튼의 희생정신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어린 나이의 페이튼의 사고는 비극적이었습니다. 그의 희생으로 비극은 기적이 되었으며 6명의 생명을 살리게 되었습니다.


출처 : 놀랍고 이상한 미디어 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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